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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20

영국 일상, 잡다한 6월 마지막 주 일상들 요즈음은 다시 평범한 일상(?) 으로 복귀해야하지 않을까, 조금은 전전긍긍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일 구하는 것도 나름 노력하고 있고… 엄청 실망스러운 일이 있긴 했지만… 브라이튼에 다녀온 바로 다음 날, 런던으로 갔다. 공원 산책을 잠깐 하고 조지의 친구들 라이언, 샘을 만났다.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만난 백조와 백조 새끼들 백조 새끼를 영어로는 Cygnet 시그닛 이라고 한단다. 너희들이 바로 그 미운오리새끼의 주인공이었구나? 내 눈엔 충분히 너무 귀엽고 예쁜데 말이다.ㅋㅋ 그리고 엄청난 새떼들을 발견했다…ㅎㄷㄷ 누가 먹이 주고 그러면 엄청 몰리는 것 같다. 또 영국남자에서 본 미슐랭 뭐시기를 받은 St.John 베이커리에 가서 바닐라 도넛을 먹어봤다. 3파운드로 여전히 비싸지만 브레드어헤드보다 1.. 2021. 7. 3.
영국 브라이튼 여행기(1), 로얄 파빌리온 210622 6월 22일 화요일 어제! 비가 요 며칠간 그친다는 소식을 보고 부랴부랴 브라이튼 여행 계획을 짜고 1박 2일로 다녀왔다. 우리 동네에서 브라이튼까지 왕복 여정은 레일카드가 있을 시 약 26파운드?? 정도로 비싸지 않다! 그래서 더 마음 편하게 다녀왔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브라이튼에 도착! 메펌에서 약 2시간정도 기차로 걸리는 것 같다. 도착했을 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정말 겨울같이 매서운 날씨였다 ㅠㅠ 청자켓 입으려다가 가죽 자켓으로 마음을 마지막 순간에 바꿨던 게 얼마나 다행이라고 느껴졌는지! 그만큼 칼처럼 시리는 바람이 불어왔다. 해안가에서 점심을 먹으려는 계획은 취소하고, 안에서 먹기로 했다. 그렇게 우리가 도착한 브라이튼 맛집은 바로, 유명한 버거 브라더스 Burger Brothe.. 2021. 6. 24.
영국 일상, 캔터베리 당일치기 여행과 잡다 210619-210620 6월 19일 토요일 어제, 비가 그칠 것 같을 기미가 보여 가족 다 함께 캔터베리 Canterbury에 방문하기로 했다! 조지가 나온 대학교도 캔터베리에 있어서, 자주 그 동네에 대해 들었었다. 시아버지 로버트의 차를 타고 약 4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캔터베리. 아주 오래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내부가 도시 안이었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Chemistry 건물은 나이트클럽으로 ㅋㅋ 조지가 학창시절에 자주 가던 곳이란다. 캔터베리에 있는 공용 공원을 유지하도록 노력한 누군가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200년 된 탑. 탑이 있는 언덕에 올라가서 본 풍경. Posh한 가든과 건물들이 있다. 캔터베리 대학생들과 프랑스에서 현장학습 오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노는 곳이라고 한다. 꽃들이 예뻤다. 날씨가 좋.. 2021. 6. 21.
영국 일상, 웨이트로즈 쇼핑과 이것저것 210616-210618 요 이틀강 비가 주구장창 와서 별로 한게 없었다. 아, 6월 16일에 Cobham이라는 곳에 찰스 디킨스가 자주 방문했다는 The Leather Bottle이라는 펍에 잠시 갔지만… 너무 덥고 걸어가는 시골길이 넘 힘들어서 기분이 별로였었다ㅋ 그리고 바로 비 줄줄옴! 저녁으로는 요리를 아주 좋아하시는 시아버지 로버트가 해주신 콩,치즈 파스타와 갈릭브레드를 먹었다. 배 둥둥 그리고 6월 17일(목) 비가 많이 와서 딱히 한 건 없다. 하지만 조지의 친구들을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에 갔다! 동네에 있는 인도 커리집에서 만났다. 이것저것 알 수 없는 음식들을 많이 시켰는데.. 처음 보는 친구들과 함께 있어서 사진 찍는게 좀 그래서 찍은 사진은 없다😅 조지가 2013년 인터레일 여행을 할때 함께했던 멤버중 두 명.. 2021. 6. 19.
영국 일상, 런던 버로우 마켓, 테이트 모던 등 방문기 210615 오늘 드디어 런던에 다녀왔다! 지금은 저녁 8시, 런던 다녀오자마자 너무 더워서 빠른 샤워 한번 하구 거실 소파에 누워있다ㅋㅋ 유로 프랑스 독일 경기 볼 준비중⚽️ 아니 그리고 25000보 ㅋㅋㅋㅋㅋ 실화냐 발 터진다🤣 런던 박물관들은 웬만하면 입장이 무료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다들 사전 예약을 받고있다. 우리는 오늘 테이트 모던을 가기로 했어서 어제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다! 그리구 애플페이(후훗)에 티켓을 추가해서 입장할때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음 +_+ 영국 기차역들엔 이렇게 무료 신문 가판대가 놓여있는 것 같다. 기차가 한시간에 한 번ㅋ 있기 때문에 시간 때우며 신문 읽는 조지. 두구두구…… 그리고 한시간정도를 달려 드디어! 빅토리아 역 도착 +_+ 정말 크고 넓구나!!! 간만에 도시를 밟.. 2021. 6. 16.
영국 일상, 영국에서 두번째로 큰 쇼핑몰 Bluewater 방문기 210614 오늘은 먼저 채텀이라는 동네에 가서 BRP를 드디어 받았다 ㅋ 채텀의 우체국. 그냥 동네 구멍가게 같다 ㅋㅋㅋ 카드 받는데 뭐 2분 걸린 것 같다! 간편해서 좋았다 ㅋㅋ 그리고 도착한 블루워터! 쇼핑의 성지라던데 +_+ 막상 가보니 롯데월드 몰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 안에 특이한 용 조각상이 있었다. 이것저것 내부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조각 해 놓은 느낌이 들었다. 내부는 대충 이런 느낌? 그냥 쇼핑몰 일반적인 느낌이랑 비슷하다! 코엑스에서 사라진 부츠야 안녕…? 부츠에서 변비탈출을 위해 화이보겔? 과 둘코락스를 샀다🥲 사이드 안시키니까 너무 허전했던 난도스의 피리피리 치킨 엑스트라 핫 ㅋㅋㅋㅋㅋㅋ 접시가 안예쁘니까 슬퍼졌었다🥲 맛은 그냥저냥 무난했다 ㅋㅋㅋㅋ 기대한만큼 엄청나진 않다.. 202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