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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54

영국 일상들과 프리미어리그 첼시vs뉴캐슬 스탬포드 브릿지 ⚽️🏟️ 시부모님이랑 같이 동네 산책 후 역사적으로 유명한 Cobham의 펍에 가서 선데이로스트를 시켜먹었다. 양적고 노맛.....ㅜㅜ 케이크도 별로였다. 왜 포스팅하는걸까?ㅋㅋㅋ 돌아가는 길에 만난 귀여운? 조랑말. 순하고 이빨이 누렇다. 닌텐도에서 포켓몬스터 바이올렛을 했음. 이미 클리어했다 ㅋㅋㅋ 클리어 이후에도 할것들이 있긴 한데 이제 다시 대역전재판 플레이중임 +_+ㅋ 내가 조지 생일선물로 준 프리미어리그 티켓! 조지는 첼시 팬이지만 한번도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러 간 적이 없단다. 당연히 너무너무 비싸기 때문... 나도 큰돈주고 리셀링사이트에서 구매했다 ㅠㅠ Fanpass라는 곳인데 후기에 사기당했다는 말도 있어서 걱정 좀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진짜 표를 받아서 들어갈 수 있었다 ㅋㅋ 역으로 가는 중에.. 2023. 6. 20.
영국 버밍엄 방문기, 우리는 이곳에 살게 될까? 어디서 살지 많이 고민하다가 영국의 중심?ㅋㅋ인 버밍엄에 사는 게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엔 에딘버러에 가고 싶었지만, 우리 둘 다 어쨌든 직업은 런던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조금은 중요하니.. 중심인 버밍엄에서 좀 살다가 어디로 갈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자고 한 게 우리의 계획. 가서 플랫도 보고 도시도 어떤지 좀 볼 겸 해서 버밍엄에 일주일 간 방문했다. 버밍엄에 가는 기차 안~ Avanti 를 탄 거 같은데, 테이블 위에 무선충전기도 있고 기차도 쾌적하고 최고였다. 가는 길, 유채꽃이 가득한 풍경. 그리고 우리는 버밍엄 New Street 역에 도착! 도시도시한 도시의 냄새가 우리를 반겨준다. 우리는 Holiday Inn Express 버밍엄에서 지냈다. 여기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고 .. 2023. 6. 20.
친구들이랑 캔터베리 놀러가기, 간만에 가는 런던 사무실 나름 이제 나랑도 친구가 된 것 같은 조지 대학친구들 라이언과 샘, 그리고 처음 만난 또다른 조지 대학 친구인 윌이랑 함께 그들이 대학을 졸업한 캔터베리로 1박 2일 놀러갔다. 숙소는 프리미어 인에서 1박 했다. 프리미어 인 깨끗하고 나쁘지 않은데.. 항상 잠을 잘 못자겠는 호텔. 대학생 때 자주 다녔다는 펍 Cherry Tree 던가? 에 갔다. 나는 보드카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그들은... Pig Fxxkers 라는 엄청난 이름을 가진ㅋㅋㅋ 정체 불명의 분홍색 믹서를 마셨다. 한 입 먹어봤는데 스크류바 녹인 맛이 났다. 열심히 놀고 마무리는 역시 맥도날드에서!ㅋ 조지가 대학 시절 루틴을 간만에 하니까 좋아했다. 그들의 술게임이었던 Ring of Fires(카드 숫자마다 룰이 따로 있음) - 한국 술게임.. 2023. 3. 14.
영국 2월 일상, 런던 뮤지컬과 영화보러 다니기 이제 4일후면 한국에 6주간 간다. 시간 열심히 때우는 중. 조지가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비비안웨스트우드 진주목걸이 사줬다. 짱이뻐~~ 난 목이 짧아서 잘어울릴지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음. 장화 신은 고양이 Puss In Boots. 진짜 명작이고 너무 재밌고, 비주얼적으로 감탄하면서 봤다. 나는 예쁜 화면을 보면 눈물이 나더라... 코코 볼때도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영화 시작때부터 눈물이 났는데 장화신은 고양이도 그정도 충격은 아니었지만 너무 예쁜 카툰형 배경에 감명깊어서 눈물 글썽 ㅜ_ㅜ 조카 이비의 생일선물로 주었던 디즈니 공주님 퍼즐. 항상 조카 선물 줄때 내가 저 나이즘에 뭘 좋아했지? 뭐하고 놀았지? 생각하면서 사려고 노력중 ㅎㅎ 그리고 나에게 주는 선물로 ㅋㅋㅋㅋㅋ 닌텐도 스위치 OLED를.. 2023. 3. 13.
영국 1월 일상, 잘먹고 다녀요, Whitstable 바닷가마을 방문 로체스터에 있는 The cheese room 에 시부모님과 함께 갔다. 고트치즈와 구운 채소가 든 토스티를 시킴. 맛있지만 오리지날이 젤 맛있다. 영화 보러 간 날. 켄트 시팅본에 The Light Cinema(체인)가 있는데, 여기 좌석도 너무 편하고 리클라이너도 있고 내 최애 영화관이다. 기차타고 30분 가야하지만 항상 여기로 영화보러 감. 이날 본 건…. 뭐더라ㅋㅋㅋㅋ M3gan 이었던 듯? 그냥저냥 보통 영화. 영화보고 영화관에 있는 식당에서 피자랑 버거를 먹었다. 맛은 쏘쏘~ 런던에 갔던 날, 빅토리아 역 근처에 있는 마켓 홀 빅토리아에서 점심을 먹었다. 조지는 로띠랑 커리를 먹었다. 로띠라는 게 원형으로 바깥부터 페스츄리처럼 찢어진다. 맛있어서 놀람. 나는 버섯이 든 베지테리안 타코를 먹었다... 2023. 2. 22.
2023년 새해! 런던에서 카운트다운과 보드게임, 비건 타코, 뮤지컬 뉴지스(Newsies) 여러 군데 체인점이 있는 비건 타코집 Club Mexicana! 우리는 런던에 있는 세븐 다이얼스 마켓 지점에 갔다. 그런데 처음에 비건타코인줄 모르고 그냥 소고기 타코 시킴 ㅋㅋㅋㅋ 고기가 크고 튼실해서 너무 좋다 했는데 다먹고 다음 날 검색해보고 100% 비건이란 걸 알아차렸다... 날 속이다니!! 그런데 너무 맛있음 +_+ 꼭 먹어보세요... 내가 먹은 건 BBQ Short ‘Rib’ Taco. 후식으로는 Ole & Steen 와서 초콜릿케익 먹었다. 여기는 베이커리 카페인데 빵들이 상당히 맛있다. 향이 좋아서 찍어본 펜할리건스 향수. 언젠가 사려나?ㅋ 각종 주류를 파는 매장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구경했다. 크리스마스 며칠 후 조지 친구인 라이언과 샘을 만나서 한식당에 갔다. 런던에 있는 한강포차. .. 2023.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