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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4

영국 자가격리 일상 210609-210610 자가격리의 막바지를 드디어 달리고 있구만! 밖에 나가면, 은행 계좌도 만들어야 하구 BRP 카드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NI넘버도 신청해야 한다는데.. 뭐이리 복잡하니 ㅋㅋㅋㅋㅋ😂 6월 9일(수) 낮에 가든에서 빈둥빈둥. 요즘 날씨가 너무 좋은거 아니니~~~ 해가 쨍쨍해서 밖에서 빈둥거리기 너무 좋다.ㅎ 점심으로 시어머니 로레인이 해주신 Spanish omelette. 남은 재료들을 때려넣고 만드는 오믈렛이라고 한다. 이건 세인즈버리에서 산거긴 한데ㅋㅋㅋ 맛이 아주 좋았다! 스리랏차 마요랑 감자가 든 오믈렛의 조화가 좋았다. 키에 써 있던 The Slades. 나도 일원이구나 ㅋㅋㅋ 성은 안바꼈지만! 저녁으로 먹은 쿠스쿠스와 음… 이름이 기억 안나는 북아프리카식 치킨 요리, 그린빈. 처음 먹어보는 쿠스.. 2021. 6. 11.
영국 자가격리 일상 210608 뭐 화요일도 별거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지나갔다 ㅋ 아, 조카 이비가 놀러와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갔다! 내 옆에 앉고싶다고 쫄랑쫄랑 왔다는🥰 넘 귀여워잉 점심으로 먹은 퓨전 팟타이! 팟타이가 원래 신맛이 나던건가? 우리가 한국에서 사온 젓가락으로 먹어보았다. 시아버지 로버트는 아직도 두부의 맛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신다 ㅋㅋㅋ 된장찌개에 넣어먹어야 제맛인데…ㅋㅋㅋㅋ 마당에 사는 작은 새 blue tit 아주 특이하게 생겼다. 푸른박새 란다! 우리나라엔 없는 종 같다. 색깔이 넘 예쁨(출처 위키피디아) 또 자주 보이는 새, rook 까마귀의 일종 같은데 조금 다르게 생겼다. 얼굴 부분이 회색이라나. 저녁으로는 닭죽 맛이 나는 치킨 치즈 리조또를 먹었다. 들어있는 콩은 broad bean. 처음 먹어봄.. 2021. 6. 9.
영국 자가격리 일상 210607 오늘(6/8) 로 자가격리 6일차! 아 지겨워 ㅋㅋㅋㅋ 나가고싶다 으아아🥲 기네스 월드레코드 매년 읽는 내 구여운 신랑님 세인즈버리에서 파는 것 같은 스파클링 워터인데, 존맛탱! 칼로리도 8칼로리인가밖에 안한다 +_+ 자주 사먹을 것 같다. 요즘 날씨가 아주아주아주 좋다. 빨리 나가서 돌아다니고 싶다. 플스로 어쌔신크리드 어떻게 하는지 보여준 조지. 재밌어 보이긴 하는데 난 옆에서 그냥 보는게 더 좋다 ㅋㅋ 점심으로 먹은 영국식 피시케익. 어묵이랑 다르고 좀 두꺼운 생선 뭉친 전 느낌? 맛있었다. 저녁은 라자냐~~ 음😋 2021. 6. 8.
영국 자가격리 일상 210605-210606 오늘 현충일이네! 자가격리 4일째, 일요일이다. 로스트 치킨 디너를 기다리는중 +_+ 6월 5일 (토) 조지의 첫째 누나, 한나와 딸 이비가 놀러왔다. 아기들은 날 좋아한다. 동물들도. 물론 나는 그것들을 사랑한다 ㅋㅋㅋㅋㅋㅋ ❤️ 이비가 날 좋아해줘서 기부니가 좋았다. 앞으로 디즈니 투어하면서 더더 친해지고 싶다 +_+(디즈니 찐덕후) 피부에 이상한 발진같은게 올라와서 시어머니 로레인이 칼라민 크림을 사주셨다. 알로에 베라와 크림의 조화가 날 낫게 해주는 것 같다. 어제는 알러지 약을 먹었는데 하루 종일 잤다 ㅋㅋㅋ 잠안오면 알러지약 먹으면 될듯..? 집 다이닝룸에 우리 결혼사진을 놓으셨다! 헤헤 정원의 예쁜 꽃사진들을 감성을 담아 찍어봄. 저녁으로 다함께 정원에서 먹은 치킨버거와 초콜릿 퐁당. 오늘 .. 2021.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