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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5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기 3 -신트라 여행. 침대 페이스트리, 신트라 성, 리스본에 돌아와서 해물밥과 마무리 포르투갈 마지막 포스팅 ~_~ 마지막 날 전날, 우리는 리스본 근교인 신트라에 방문했다. 기차 타고 40분 정도면 갈 수 있으니 시간 된다면 추천! 장난감 같은 탑이 있는 시내가 우리를 반겨준다. 이색적인 건물들이 많은, 절벽과 산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마을 신트라. 저렇게 산 쪽에서도 컬러풀하고 예쁜 건물들이 보인다. 신트라 광장 쪽에 위치한 아주 유명한 빵짐인 Piriquita. 침대 페이스트리라는 빵이 가장 유명하다. 기다리면서 테이크아웃 번호표를 뽑으면 주문할 수 있다. 먹고 가는 건 따로라서 번호표 뽑지 않고 카페 쪽 웨이터한테 물어본 후 앉으면 된다. 요렇게 생긴 침대 페이스트리. 존맛존맛.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같은게 들어있는데 색다른 맛이 나고 부드러운 생지가 바삭하면서 맛있다. 누텔라가 든.. 2022. 12. 22.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기 2 - 벨렘 탑,리스본 성, 체리 리큐르 벨렘 탑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보이는 성 제로니무스 수도원. 이 수도원이 아마 대항해시대 게임 했을 때 리스본에 박혀있던 사진 같다. 왜냐면 너무너무 익숙해 보였기 때문..ㅋㅋㅋㅋㅋ 처음 보는데도 여러 번 본 느낌. 반갑다!!! 포르투갈(게임) 출신으로 널 보는구나 ㅎㅎㅎ 예쁜 연분홍빛 건물 창가에서 만난 고양이 😺 벨렘 탑으로 걸어가려면 공원을 가로질러야 한다. 이 공원에 매표소가 있는데, 얼핏 보면 랜덤한 관광 매표소같지만 벨렘 탑 들어가는 표를 사는 곳이다. 헷갈리지 말고 공원에서 티켓 사가기~ 무조건 줄선다고 안들여보내주더라. 포르투갈에서 본 것들 중 가장 인상 깊었다. 물 위에 떡하니 서있는 아름다운 탑이 어떻게 기억에 안 남을 수 있을까? 웅장한 풍경을 사진에 가득 담았다. 내부는 별로 볼 게.. 2022. 12. 22.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기 1 - 타임아웃 마켓, 라미로, 파스테이스 데 벨렘 리스본 시내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 역에 감! 우리는 Parque 역 근처에서 묵었다. 뭔가 부유한 것 같았던 동네! 지하철이 정말 저렴하고(한국처럼) 꽤나 좋다. 특히 종이로 된 교통카드가 발급되는데, 이게 재활용이 되고 아주 좋았다. 1회당 1.2유로정도이고 1일권은 5유로던가? 여튼 저렴했다. 리스본 시내의 광장. 예쁜 건물들. 다시 봐도 예쁘구나 ㅜ_ㅜ 컬러풀한 건물들이 참 인상깊다. 언덕을 가로지르는 트램도 보인다. 그라피티 천국. 트램 길을 따라 아주아주 가파른 언덕을 올라간다. 고령의 사람들을 위해 트램이 건설된 게 아닐까? 마치 하이킹 하는 것만 같았던. 트램엔 그래피티 한가득. 요리조리 걷다가 리스본의 유명한 마켓인 타임아웃 마켓에 도착.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때우기로 했다. 내부가 크고 아.. 2022. 12. 13.
포르투갈 라고스 여행기 2, 비오는 여행 비가 쏴아아 내리던 둘째날 아침… 우산을 든 남편 아쉽게도 라고스의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는 만끽하지 못했다. 다음에 또 와야지.. 타일로 된 바닥이 아름답지만 비가 오니 미끄러웠다. 걸을 때 조심 조심. 라고스에서 유명한 포르투갈식 베이커리인 Padaria Central. 에그타르트를 맛보러 왔다. 존맛탱. 사진만 봐도 군침 넘어가네. 비와서 쌀쌀한데 따스한 에그타르트를 한 입 먹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개당 1유로정도로 너무 착한 가격. 크기도 크니 기분이 좋다. 점심으로는 남미/포르투갈식 만두인 엠빠나다를 먹으러 왔다. 개당 2-4유로 정도로 저렴했다. 가게 이름은 Empanadas & Co. 먹은지 좀 되어서 가물가물하지만 카레, 치즈, 치즈와 시금치가 든 엠빠나다를 먹었다. 맛있다: 디저트로는 마치.. 2022. 12. 13.
포르투갈, 라고스 여행기 1 🇵🇹 10월 말에 남은 연차 쓸 겸 포르투갈 라고스&리스본에 다녀왔다. 라고스에서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특별한 건 못했다 ㅠㅠ 흑흑 비행기에서 보이는 런던의 풍경!!! 짱 신기했다. 외곽을 순환하는 M25 고속도로의 아웃라인까지 다 봤다. 먼저 알부페이라에서 1박 숙박. 포르투갈 남부의 휴양지이다. 그냥 클럽 많고 그런 곳 같아서 딱히 여기서 뭘 하진 않았다 ㅎㅎ 다음 날, 우리의 라고스 여행을 함께한 Fiat 피아트 500! 오토매틱으로 예약했는데, 뭔가 듀얼 기어박스 해서 엉떻게 하면 수동운전 할 수 있고 어찌하면 자동이 되던 특이한 차… 파킹 기어도 없었다 ㅋㅋㅋㅋ 다음부턴 피아트 안빌릴거야 ㅠㅅㅠ 처음 운전할 때 헷갈려서 매뉴얼 모드로 했는데 차에서 괴상한 소리가 나더라는 ㅋㅋㅋ 라고스의 끝이 안보이.. 2022.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