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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7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기 3 -신트라 여행. 침대 페이스트리, 신트라 성, 리스본에 돌아와서 해물밥과 마무리 포르투갈 마지막 포스팅 ~_~ 마지막 날 전날, 우리는 리스본 근교인 신트라에 방문했다. 기차 타고 40분 정도면 갈 수 있으니 시간 된다면 추천! 장난감 같은 탑이 있는 시내가 우리를 반겨준다. 이색적인 건물들이 많은, 절벽과 산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마을 신트라. 저렇게 산 쪽에서도 컬러풀하고 예쁜 건물들이 보인다. 신트라 광장 쪽에 위치한 아주 유명한 빵짐인 Piriquita. 침대 페이스트리라는 빵이 가장 유명하다. 기다리면서 테이크아웃 번호표를 뽑으면 주문할 수 있다. 먹고 가는 건 따로라서 번호표 뽑지 않고 카페 쪽 웨이터한테 물어본 후 앉으면 된다. 요렇게 생긴 침대 페이스트리. 존맛존맛.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같은게 들어있는데 색다른 맛이 나고 부드러운 생지가 바삭하면서 맛있다. 누텔라가 든.. 2022. 12. 22.
포르투갈 라고스 여행기 2, 비오는 여행 비가 쏴아아 내리던 둘째날 아침… 우산을 든 남편 아쉽게도 라고스의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는 만끽하지 못했다. 다음에 또 와야지.. 타일로 된 바닥이 아름답지만 비가 오니 미끄러웠다. 걸을 때 조심 조심. 라고스에서 유명한 포르투갈식 베이커리인 Padaria Central. 에그타르트를 맛보러 왔다. 존맛탱. 사진만 봐도 군침 넘어가네. 비와서 쌀쌀한데 따스한 에그타르트를 한 입 먹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개당 1유로정도로 너무 착한 가격. 크기도 크니 기분이 좋다. 점심으로는 남미/포르투갈식 만두인 엠빠나다를 먹으러 왔다. 개당 2-4유로 정도로 저렴했다. 가게 이름은 Empanadas & Co. 먹은지 좀 되어서 가물가물하지만 카레, 치즈, 치즈와 시금치가 든 엠빠나다를 먹었다. 맛있다: 디저트로는 마치.. 2022. 12. 13.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기 3, 성곽마을 Alcudia 알쿠디아에서 먹은 점심과 폴렌사 항구, 미니 등산 마요르카 여행 3일! 4일차 아침에 떠나는 여정이었어서, 알차게 시간 보낼 계획을 했다. 사실 좀 여유롭게 호텔 수영장도 쓰고 좀 쉬고 그랬다..ㅎ 폴렌사 항으로 가는 길이 있는 성곽마을 알쿠디아! Alcudia. 맛있는 음식점들이 꽤나 있고, 고성 성곽을 보존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서 점심을 먹을 겸 방문하게 되었다. 아기자기한 스페인 마을의 거리. 햇살과 함께 따스한 느낌이 참 정겹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Restaurant Celler Ca'n Costa Alcúdia 라는 식당에 방문했다. 되게 오래된 전통이 있는 스페인 요리 식당이라고 한다. 나는 운전해야 돼서 못마셨고, 조지가 샹그리아를 한 잔 시켰다. 스타터로 스페인 전통 간 토마토를 위에 올린 빵을 시켰다. 냠냠 맛있다😘 야채와 양고기.. 2022. 5. 13.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기 2, 마요르카 팔마 고성, 소예르 마을과 항구 나무열차 차를 열심히 운전에서 팔마 북서쪽으로 달리면 팔마 고성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도 5유로였는지 무료였는지 저렴했다. 아주 오래되어 보이고, 원형으로 지어진 성이었다! 내부에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위에 올라가서 팔마 시내 전경을 보고 싶다면 추천 :) 짜잔. 요렇게 전망대에 올라가면 보이는 바다와 팔마. 저 멀리 팔마 대성당이 있는데, 사진에선 잘 안보인다. 실제로 올라가서 보면 잘 보임!😄 위에서 아래로 보면 이렇게 생긴 성. 정말 스페인 같구나. 그리고 우리는 소예르 Soller 라는 유명한 예쁜 마을에 방문했다! 나무로 된 열차(트램)이 지나다니는 걸로도 유명하다. 주차하고 나와서 걷다보니 여기저기 레몬 나무와 오렌지 나무가 열려 있었다. 그나저나, 열매가 ‘열리다’ 라는 표현이 새삼 예쁜 것 같.. 2022. 5. 13.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기 1, 빠에야와 아름다운 바다, 마요르카 대성당 4월 초! 이스터 홀리데이 전전주에 가격 저렴할 때 스페인 마요르카 섬에 다녀오기로 했다. 3박 4일로 알차게 다녀온 여행이야기 :) 인생 첫 해외에서의 운전! 스페인은 한국이랑 운전대 방향이랑 도로 방향이 같으니 큰 걱정은 안했다. 내 드림카(?)인 폭스바겐 폴로로 선택했는데 그보다 한체급 큰 스코다 스칼라를 빌려줬다. 업체는 Sixt. 안좋은 후기도 꽤 많았는데 그래도 인터내셔널하고 큰 기업에서 빌리는 게 추후에 문제 생겨도 처리가 편할 것 같아서 여기로 선택했다. 보험은 풀+전액 보험으로 가입. 그랬던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ㅠㅠ 부품 운전하다 날려먹었다는… 다행히 보험때문에 문제없이 한푼도 안내도 됐다..! 마요르카 여행할 땐 꼭 작은 차를 빌리자! 도로가 상당히 좁다. 지나가는 피아트500.. 2022. 5. 12.
두바이 여행기 3, 더 팜, 아틀란티스 워터파크, 버블리셔스 브런치, 부르즈 칼리파, 두바이 더 몰 다음 날! 아틀란티스 워터파크에 가기 위해 시누이 레베카의 차를 타고 더 팜 리조트로 향했다! 구글 맵을 딱 키니까 저 야자수 모양의 섬이 인상깊어서 캡처를 안 할 수 없었음 ㅎ 어째저째 티켓을 잘 구매했다 +_+ 방수카메라 팩이 없어서 카메라를 내부로 가지고 들어가진 못했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야자수. 저 호텔이 아틀란티스 워터파크가 있는 더팜 뭐시기 호텔 +_+ 내부의 테마파크처럼 장식되어있는 통로를 지나면 워터파크에 들어갈 수 있다. 후기 : 한국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씨메르 가 훨씬 낫다. 일단 샤워시설이 영 별로이고 라이드도 다 비슷하다! 그냥 굳이 안와봐도 되는 곳ㅋㅋ 그리고 워터슬라이드 중 수족관 안을 지나가는 슬라이드를 엄청 기대하고 탔는데, 투명 플라스틱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뭐 수족관.. 2022.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