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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16

영국 에딘버러 여행, 스코틀랜드 1일차 210721 드디어 꿈꾸던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왔다 +_+ 이런 저런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곳을 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우리는 차가 없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는 에딘버러만 보고 가는걸로 :) 킹스 크로스 역에 도착해서 M&S에 들러 주전부리들을 구매했다. 이 익스트림 초콜릿 비스킷… 정말 대단하다. 표지에 써있는대로 비스킷보다 초콜릿이 훨씬 많다 ㅋㅋㅋㅋ 단면을 보시라! 거짓말 하지 않는구나 너! 그리고 우리의 기차 시간이 다가왔다. LNER 이라는 철도 회사에서 운행하는 기차를 타면 킹스 크로스에서 한번에 에든버러에 도착한다. 걸리는 시간은 4시간…! ㅋㅋㅋㅋㅋㅋ 기차는 상당히 깔끔하고 식사 메뉴도 주문할 수 있으며, 더 조용한 객실을 원한다면 옵션 선택 가능하다. 그 옵션을 선택한 사람들끼리 같은 객차에.. 2021. 7. 23.
영국 일상, 런던 킹스 크로스 역, 라이, 캔터베리 방문기 이번주에는 이곳저곳 다녀왔다. 먼저 시부모님과 함께 런던 킹스 크로스(세인트 판크라스) 역 근처를 돌아다니러 갔다! 유로스타와 연결되어있는 고속열차를 탔는데, 20분이면 런던에 도착하니 신세계가 아닐 수 없다. 포트넘앤메이슨 매장이 역 안에 있어 들어가서 구경했다! 규모도 크고 이런저런 먹을거리들이 많아 구경하기 좋았다. 케찹 같은 것들도 브랜드 이름을 내걸고 판매해서 신기했다 ㅋㅋ 우리는 10파운드 정도 되는 초콜릿 커버가 된 비스킷을 샀는데, 안에 6개밖에 안들었지만 정말…쥰맛탱이였다. 선물로 보내주고 싶은 맛! 세인트 판크라스 역… 웅장하지 않은가! 얼핏 보이는 라뒤레 팝업 매장 ㅎㅎ 집 가기 전에 여기서 초콜릿 마카롱 사먹었다. 가격은 2.2파운드! 맛은 그냥저냥~ 한국 마카롱이 더 맛나지롱 밖에.. 2021. 7. 19.
영국 일상, 잡다한 일상과 캠든마켓, 그리니치. 7월 중순 이번주도 별일 없이 지나가는구나~ 지금은 투핫투핸들 보면서 일기쓰는중이다 ㅋㅋ 시즌1도 재밌었는데 2도 재미있구냥 ㅎㅎ 어느 날 가족이 다 같이 세븐오크스 Sevenoaks에 갔다. 별건 안했고, 동네를 좀 둘러보다가 M&S에 가서 먹을거리를 쇼핑했다. Butcher?? 들이 일했던 공간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지금 타투 샵이 있었다. 어느 날의 칠리 핫도그. 맛있었당🤩 시어머니 로레인의 친구인 존이 다른 곳으로 놀러갔다가 사온 베티스 티룸의 디저트. 와…티케익이라서 그런가 엄청엄청 달았다. 그래두 좋은경험✊👏 어느 날의 연어 콩 파스타. 맛있었고 양이 엄청엄청 많았다. 그저께 조지가 처음 면접을 봤다. 나도 따라가서, 스벅에서 오레오 크림치즈 스콘을 사먹었다. 존맛탱구리😋😋 그런데 조지 면접이 거의 한시.. 2021. 7. 15.
영국 일상, 잡다한 6월 마지막 주 일상들 요즈음은 다시 평범한 일상(?) 으로 복귀해야하지 않을까, 조금은 전전긍긍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일 구하는 것도 나름 노력하고 있고… 엄청 실망스러운 일이 있긴 했지만… 브라이튼에 다녀온 바로 다음 날, 런던으로 갔다. 공원 산책을 잠깐 하고 조지의 친구들 라이언, 샘을 만났다.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만난 백조와 백조 새끼들 백조 새끼를 영어로는 Cygnet 시그닛 이라고 한단다. 너희들이 바로 그 미운오리새끼의 주인공이었구나? 내 눈엔 충분히 너무 귀엽고 예쁜데 말이다.ㅋㅋ 그리고 엄청난 새떼들을 발견했다…ㅎㄷㄷ 누가 먹이 주고 그러면 엄청 몰리는 것 같다. 또 영국남자에서 본 미슐랭 뭐시기를 받은 St.John 베이커리에 가서 바닐라 도넛을 먹어봤다. 3파운드로 여전히 비싸지만 브레드어헤드보다 1.. 2021. 7. 3.
영국 브라이튼 여행기(2), 브라이튼 피어, 세븐 시스터즈 저번 글에 이어… 에어비앤비 체크인 이후 브라이튼 피어에 가보기로 했다! Brighton Pier! 멀리서도 브라이튼의 시그니처인 양 잘 보인다. 입장료는 무료! 게임 시설과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놀이기구들 있다. 정말… 감성 돋는구만🇬🇧💂‍♀️ 바닷가의 회전목마…. 감성감성 운행은 하지 않고 있었다. 크레이지 마우스 이것도 롤코타에 있는 기구 아닌가?ㅋㅋㅋㅋㅋ 엄청 오래되어 보였던 조그마한 롤러코스터. 기구는 타지 않았고, 나가는 길에 귀여운 오르골들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그리고 어제는.. 유로 2020 영국과 체코의 경기가 있었어서 저녁은 펍에서 먹으며 축구를 보기로 했다! 펍에서 음식 말고 술만 판다길래, 펍 옆의 부리또 가게에서 부리또와 나초 칩을 사서 남냠 먹었다. 결과는…. 영국 승!! 펍에서.. 2021. 6. 25.
영국 브라이튼 여행기(1), 로얄 파빌리온 210622 6월 22일 화요일 어제! 비가 요 며칠간 그친다는 소식을 보고 부랴부랴 브라이튼 여행 계획을 짜고 1박 2일로 다녀왔다. 우리 동네에서 브라이튼까지 왕복 여정은 레일카드가 있을 시 약 26파운드?? 정도로 비싸지 않다! 그래서 더 마음 편하게 다녀왔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브라이튼에 도착! 메펌에서 약 2시간정도 기차로 걸리는 것 같다. 도착했을 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정말 겨울같이 매서운 날씨였다 ㅠㅠ 청자켓 입으려다가 가죽 자켓으로 마음을 마지막 순간에 바꿨던 게 얼마나 다행이라고 느껴졌는지! 그만큼 칼처럼 시리는 바람이 불어왔다. 해안가에서 점심을 먹으려는 계획은 취소하고, 안에서 먹기로 했다. 그렇게 우리가 도착한 브라이튼 맛집은 바로, 유명한 버거 브라더스 Burger Brothe.. 2021.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