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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영국 런던, 2021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윈터원더랜드&스틱앤스시

by 별민 2022. 1. 18.

영국에서 첫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니 이런저런 행사는 다 가줘야지!

이번에는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아주 큰 규모로 열리는 윈터 원더랜드에 예약 방문했다!

원래는 예약이 필요 없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로 인해 예약 입장만 받고 있었던 윈터 원더랜드.

엄청난 인파와 항상 똑같은 나무로 된 가판대에서 보이는 티케이크.

너무 궁금했다 ㅋㅋ

 

맛은... 그냥 액상화(?)된  마시멜로가 들어있는 초콜릿 과자. 특별한 맛은 없었다 ㅋㅋ

 

독일 식으로 데코레이션 해놓았던 섹션.

피자 프레첼을 발견하고 이거다 하고 구매했다! 크기 보소 ㅋㅋ 엄청나다.

하나에 7파운드 정도였던 것 같다. 갓 구워서 나온 부드러운 프레첼 빵과 치즈, 토마토 소스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뜨끈할 때 먹어서 더 맛있기도 했고... 강추강추

 

회전목마와 뒤에 보이는 관람차.

 

가판대에서 맥앤치즈도 사먹었다.

이 맥앤치즈... 존맛탱이다. 먹었던 맥앤치즈중에 가장가장 맛있었음!

평소에는 캠든마켓에서 파는 것 같다. 하나에 8 파운드 정도였던걸로 기억함..

 

엄청 추웠지만 하늘이 맑아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예쁘네.

아참, 이날 처음으로 아이폰13 미니 카메라로 찍어본 날임!! 확실히 다르더라 후후후 +_+

 

또 존맛탱 추로스 먹어주고요. 또먹어도 엄청 맛있다.

 

클럽 노래가 나오는 야외 바가 있어서 리듬을 타며 맥주를 한 잔씩 먹었다.

 

트라팔가 광장, 런던 아이의 야경샷 with 아이폰13미니.

엑스와 비교도 안되게 잘 나오는걸? ㅋㅋ 그런데 카메라 보호필름을 끼웠더니 야간 빛이 반사된다 ㅠㅠ 흑

 

우리 집의 간단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가족들 줄 선물과 장식들을 옷장서랍 선반 위에 올려서 장식했다 ㅎㅎ 아기자기하고 귀여운것 같아!

 

런던 지나가다가 본 예쁜 트리.

 

저번에 사람이 미어터져서 못 들어가본 코벤트 가든의 크리스마스 마켓!

트리가 엄청 거대하고, 내부 조명을 온실정원처럼 예쁘게 꾸며 놓아서 눈이 즐겁다.

 

 

조지가 내게 꼭 저녁을 대접하고 싶다며 ㅎㅎ 크리스마스 2주 정도 전에 방문한 Sticks'n'Sushi.

내가 또 회 초밥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걸 알고 여길 서프라이즈로 예약해 줬다.

 

때깔 좋은 스시들과 롤, 일본식 꼬치구이들!

다먹으니 가격이 100파운드가 넘게 나와서 ㅎㄷㄷ 했지만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아서 다음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