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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두바이 여행기 2, 사막 투어

by 별민 2022. 4. 7.

호텔에서 나오니, 꽤나 고급스러워 보이는 자동차가 우리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다.
에미레이트항공에서 공식으로 운영하는 사막 투어 회사라는듯.

저 멀리 보이는 부르즈 칼리파.

도심에서 한시간정도 달려가면 이런 황량한 사막을 볼 수 있다.

뷰가 아름답고요.
듄 드라이빙이라고 사막 언덕을 막 운전하는 액티비티를 했는데, 아무리 멀미약을 먹었어도 정말 토할뻔했다 ㅠㅡㅠ 싫었음 ㅋㅋ

가득한 차량들의 향연.
저 많은 사람들이 다함께 사막 투어에 온 것이다 ㅋㅋ

멀리서 가젤도 볼 수 있다.
가이드 말로는 도마뱀과 전갈 등도 가끔 볼 수 있다고 한다.

예쁜 일몰을 보고, 저녁과 공연을 보러 캠프사이트에 도착했다.

낙타 타기도 할 수 있다.
우린 하지는 않았지만..

캠프의 뷰. 아랍스럽게 잘 데코레이션 되어있구나.

무제한 음료를 선택해서 테이블에서 한 잔.

두바이에서 꼭 하고 싶었던 모래 아트병!
조지와 내 이름(성)을 적어서 하나 시켰다! 가격은 150디르함으로 그렇게 비싸진 않았던 듯.

저녁으로는 중동 식의 빵, 케밥, 야채 요리들이 회사 식당 푸드코트 형식으로 배식된다.

굴랍자문. 달콤하고 따뜻했던 중동식 설탕 도넛 디저트!
내 취향이었어서 더 먹고싶었는데 살 더 찔까봐 참음 ㅠㅡㅠ

불 쇼, 치마입은 남자의 춤사위, 밸리댄스 등을 볼 수 있다.

밤이 아주 늦었다.
시누이 레베카가 가이드에게 부탁해 중간에 차를 세우고 예쁜 별들을 보았다. 그렇게 엄청나게 쏟아질 듯한 별을 볼 순 없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까만 하늘의 많은 별들이 너무 좋았다.


요렇게 우리의 사막투어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