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n

영국 일상, 8월 마지막 날의 일기

by 별민 2021. 9. 1.

또 사진이라고는 별 거 없는 영국에서의 일상 일기.
벌써 영국 들어온 지 거의 3달이 다 되었네!

그동안 나는 NHS 넘버도 받고, NI도 알아내고, 이사도 가고, 첫 월급도 받았다. 조지 가족들과도 조금 더 가까워진 건 덤.

저렴한 식료품 물가로 건강한 식단이 가능해 진것도 굿. 대신 세금과 집 렌트비는 도대체 한국의 몇배인걸까?ㅋㅋㅋㅋ

우리 동네, 해가 쨍쨍했던 날의 일몰이었나보다.
하이스트리트에 저렇게 교회(아니면 성당?)가 있어서 이정표를 해 주기에 좋다.

공원에서 찍은 따뜻한 사진

몰랐는데, 요기조기 동네를 싸돌아다니다 보니 이렇게 수로도 있더라. 물 색은 거의 녹조라떼지만 ㅋㅋㅋ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색다르기도 했다.

팔자 좋게 늘어져있는 고양이도 지나가다가 보고.

뉴몰든에서 코리아 페스티벌을 한다는데… 한 번 들러볼까나?ㅋ


어느 날, 동네에 한식 식당이 있어서 떡볶이와 양념치킨을 시켜 먹었다. 떡볶이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아주 맛있었다😝

양념치킨은 음…… 서양인 입맛에 맞춘 스타일 느낌?ㅋㅋ

아직 가구가 집에 도착하지도 않고, Summer Bank Holiday 가 있어서 3일동안 시댁에 내려갔다 왔다.
시어머니가 말하시길, 엄청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았다고…🥲

일요일에 먹은 닭가슴살 선데이 로스트!
요게 상당히 건강하기도 하고 맛도 좋은 음식 같다.
야채 가득에 신선한 닭가슴살까지😘

동네의 엄청 큰 슈퍼마켓인 모리슨스.
영국의 식료품 물가는 한국에 비하면 정말정말정말 저렴해서, 장볼맛이 난다.

영국엔 다람쥐(청설모같이 생긴, 청설모인가?)가 참 많다.

교회 사진을 많이 찍었군

만보 걷기 챌린지는 잘 되는중..?ㅎㅎ
6월은 10일 자가격리 하느라 못채운듯


우리존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