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n

영국 자가격리 일상 210608

by 별민 2021. 6. 9.

뭐 화요일도 별거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지나갔다 ㅋ

아, 조카 이비가 놀러와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갔다!
내 옆에 앉고싶다고 쫄랑쫄랑 왔다는🥰 넘 귀여워잉

점심으로 먹은 퓨전 팟타이! 팟타이가 원래 신맛이 나던건가?
우리가 한국에서 사온 젓가락으로 먹어보았다.
시아버지 로버트는 아직도 두부의 맛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신다 ㅋㅋㅋ 된장찌개에 넣어먹어야 제맛인데…ㅋㅋㅋㅋ


마당에 사는 작은 새 blue tit
아주 특이하게 생겼다.
푸른박새 란다!

우리나라엔 없는 종 같다. 색깔이 넘 예쁨(출처 위키피디아)


또 자주 보이는 새, rook
까마귀의 일종 같은데 조금 다르게 생겼다. 얼굴 부분이 회색이라나.


저녁으로는 닭죽 맛이 나는 치킨 치즈 리조또를 먹었다.
들어있는 콩은 broad bean. 처음 먹어봄

이렇게 하는 거 없이 하루하루가 가는구나~~
다음 주 화요일에 처음으로 런던에 갈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테이트 모던 쪽을 갈지, 대영박물관 쪽을 갈지 고민중 +_+
개인적으로는 대영박물관을 가본 적이 있기 때문에 테이트 모던에 가보고 싶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