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35

포르투갈, 라고스 여행기 1 🇵🇹 10월 말에 남은 연차 쓸 겸 포르투갈 라고스&리스본에 다녀왔다. 라고스에서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특별한 건 못했다 ㅠㅠ 흑흑 비행기에서 보이는 런던의 풍경!!! 짱 신기했다. 외곽을 순환하는 M25 고속도로의 아웃라인까지 다 봤다. 먼저 알부페이라에서 1박 숙박. 포르투갈 남부의 휴양지이다. 그냥 클럽 많고 그런 곳 같아서 딱히 여기서 뭘 하진 않았다 ㅎㅎ 다음 날, 우리의 라고스 여행을 함께한 Fiat 피아트 500! 오토매틱으로 예약했는데, 뭔가 듀얼 기어박스 해서 엉떻게 하면 수동운전 할 수 있고 어찌하면 자동이 되던 특이한 차… 파킹 기어도 없었다 ㅋㅋㅋㅋ 다음부턴 피아트 안빌릴거야 ㅠㅅㅠ 처음 운전할 때 헷갈려서 매뉴얼 모드로 했는데 차에서 괴상한 소리가 나더라는 ㅋㅋㅋ 라고스의 끝이 안보이.. 2022. 12. 10.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방문기 2 대연회장 세트를 지나면 각종 호그와트 내부 세트들이 모여있는 전시관이 나타난다. 가장 인상깊은 건 호그와트 한 쪽 벽면으로 보이는 세트. 그리핀도르 해리의 방도 볼 수 있다. 가운데 난로가 시대를 실감하게 해주는구나 ㅋㅋ 론의 침대 옆엔 퀴디치 팀인 처들리 캐논 포스터가 붙어있다. 디테일이 대단한걸? ㅋㅋ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삼총사가 입었던 옷! 어째 영화중에서 아즈카반의 죄수가 기억에 제일 많이 남는 것 같다. 반가운 그리핀도르 침실 초상화 아주머니! 암호는.. 캐풋 드레이코니스?!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공용 공간 거실. 따뜻한 느낌이 들어 안락하다. 여기서 정말 찍었을까? ㅋㅋ 소망의 거울이 있길래 한 장 찍어주구요 ~_~ 걸어가다가 보면 덤블도어 교장실 입구가 나온다! 나에겐 좀 생소했던 new 덤블.. 2022. 9. 22.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방문기 1 자자, 바로 영국은 무엇의 나라일까? 나에게 있어 영국의 첫인상은 바로, 해리 포터의 나라! 처음 해외여행에서 첫 도시로 꼭 런던을 생각했던 이유는 바로 내가 해리포터의 광 팬이었기 때문이다 ㅋㅋ 지금은 팬심이 조금 쪼그라들었지만... 그래도 언제나 관련 장소에 가고 경험하는 건 대환영! 🤩 왓포드 정션 역이던가? 에서 내리면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갈 수 있다. 역 나오자마자 이런 저런 해리포터 관련 부착물들이 있어 마음을 설레게 한다 ~_~ 셔틀 버스 안에서 영상을 몇 개 틀어주는데, 그 중 드레이코 말포이 역이었던 톰 펠튼이 나와서 스튜디오에 대해 설명해 주는 영상도 있다. 최근에 찍은 것 같던데... 나랑 동년배던가? 몇 살 많을듯 ㅋㅋㅋ 짜잔! 셔틀버스를 타고 한 15분 정도 .. 2022. 9. 22.
영국 요크 여행기 3, 뮤지엄 가든, 성벽 둘레길, 국립철도박물관(National Railway Museum) 요크 여행의 마지막 날! 요크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길 걷기를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타운 센터로 들어가는 길에 성벽이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둘레길을 걸을 수 있다! 북한산 둘레길같은 느낌이 드는 오래된 성벽길. 남편 뒷모습 한 장 찍어주고요. 아름다운 요크민스터 대성당을 배경으로 해서 예쁜 사진들도 많이 남길 수 있는 성곽길! 많이 많이 찍고. 15-20분 정도 걸으면 계단을 따라 다시 내려올 수 있다. 요크민스터 뒷부분에 가면, 사진 찍기 좋게 YORK 모형을 제작해 두었다. 공원 형식이라 음식 테이크아웃 해서 먹기도 좋을 것 같은 장소. 전 날 저녁으로 먹었었던 태국 음식점의 매운 새우 샐러드! 여기 저렴한데 정말 맛있었다. 요크에서 태국음식이 생각난다면 가보시길!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고, 먹을 .. 2022. 6. 17.
영국 요크 여행기 2, 요크민스터, 샴블스 해리포터 기념품점 베티스에서 애프터눈 티를 먹고 배둥둥 하면서 요크민스터 대성당으로 고고씽 +_+ 플래티넘 주빌리 행사때문에 어디서나 영국 국기와 보라색으로 장식된 거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요크 민스터 앞에서도 마찬가지! 정교하게 장식된 건물이 웅장하다. 중세시대에 온 기분! 성당 앞에 큰 칠판이 있고, 펜으로 무엇이 사람을 사람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니? 네가 살아있다고 느꼈을 땐 언제니? 라는 질문이 담긴 칸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쓸 수 있게 펜을 구비해 놓았는데. 답변들을 읽는데 참 뭉클하더라 ㅠ_ㅜ 거리에서 다른 사람들도 이 글을 읽으며 감회가 남다른 표정을 짓는 것 보는 것도 좋았다. 기억에 아주 남았던 경험! 입장료는 12파운드, 탑에 올라가고 싶으면 추가 5파운드 정도 더 내야한다. 우리는 탑에.. 2022. 6. 13.
영국 요크 York 여행기 1, 요크 캐슬 뮤지엄, 샴블스 거리, 베티스(Betty’s) 애프터눈 티 영국 여기저기 뽈뽈거리면서 열심히 돌아다니는 우리! 이번엔, 여왕님의 플래티넘 주빌리를 맞은 연휴를 이용해서 York에 다녀왔다! 에딘버러 갈 때도 탔던, Azuma LNER 을 타고 요크로 고고! 킹스 크로스 역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 코로나가 정말 끝난건지, 킹스 크로스 역 해리포터 승강장 기념사진 찍는 곳에 줄이 엄청 길더라! 요크 역에서 내리자마자 거의 바로, 성벽과 성벽 입구가 보인다. 중세 시대의 성벽과 건물들을 잘 간직하고 있는 도시 ~_~ 조지가 찾은 브런치 플레이스, Partisan 에 갔다. 요크 역 근처라 역 도착해서 배고프면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 ㅎㅎ 맛나보이는 커피와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다. 내가 시킨 건 멕시칸 스타일 브런치. 콩과 살사가 조화롭게 섞이고, 계란이 들어가서 ..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