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시내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 역에 감! 우리는 Parque 역 근처에서 묵었다.
뭔가 부유한 것 같았던 동네! 지하철이 정말 저렴하고(한국처럼) 꽤나 좋다.
특히 종이로 된 교통카드가 발급되는데, 이게 재활용이 되고 아주 좋았다. 1회당 1.2유로정도이고 1일권은 5유로던가? 여튼 저렴했다.
리스본 시내의 광장. 예쁜 건물들.
다시 봐도 예쁘구나 ㅜ_ㅜ
컬러풀한 건물들이 참 인상깊다.
언덕을 가로지르는 트램도 보인다. 그라피티 천국.
트램 길을 따라 아주아주 가파른 언덕을 올라간다.
고령의 사람들을 위해 트램이 건설된 게 아닐까? 마치 하이킹 하는 것만 같았던.
트램엔 그래피티 한가득.
요리조리 걷다가 리스본의 유명한 마켓인 타임아웃 마켓에 도착.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때우기로 했다.
내부가 크고 아름답다 +_+
사진을 안 남길 수가 없다.
리스본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 맛집 중 하나인 Manteigaria.
안 먹어볼 수 없지. 커피 한잔과 에그타르트를 먹었다. (사진이 없네)
맛은 좋았다!
대구살 크로켓을 파는 가게에서 시켜먹었다.
여기 연어 치즈 크로켓(?) 이 있는데 이게 진짜로 맛있었다.
밖으로 나오면 예쁜 바다와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날씨는 흐리지만 파란 건물의 아름다움은 감출 수 없고요.
정부에서 사용하는 건물 같았다.
Arco da Rua Augusta 광장!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크고 진짜진짜 아름답다. 노란색의 광장 건물이 압권.
왜이렇게 예쁜 색으로 건물들을 다 칠했을까? ㅎㅎ
광장 근처의 아름다운 건물과 트램.
걷다보면 리스본의 명물 중 하나인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이름하여 Santa Justa Lift.
리스본 교통카드 1일권을 구입했다면 올라가는 게 무료이다!
대신 줄이 길어서 약 한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올라갈 수 있었다..
특이하다. 뭔가 소설에 나올 것만 같은 무서운 엘리베이터 모양새 ㅋ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볼 수 있는 리스본의 아름다운 전경!
붉은색 지붕들과 지는 해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다.
어머... 내가 찍었지만 진짜 예쁘네.
멀리 보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까지 금상첨화.
저녁으론 해산물(새우)로 유명한 맛집인 Ramiro에 갔다.
생각보다 많이 안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웨이팅 룸도 따로 마련된 착한 식당.
새우를 많이 시켜 먹었다 ㅎㅎ
냄비에 들어간 꽃새우.
대왕새우도 시켜 먹어야지!! 존맛탱 ~_~
이 레스토랑의 디저트로는 꼭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시켜먹어야 한단다 ㅎㅎㅎ
한 번 쯤 경험해보기 좋았던 레스토랑! 한국인들이 많았다.
다음 날 아침, 그 유명한 에그타르트 맛집인 Pastéis de Belém에 갔다.
테이크아웃 줄과 안에서 먹고가는 줄이 따로 있다. 테이크아웃은 줄이 빨리 빠진듯~
웨이팅도 30분 정도로 그닥 나쁘지 않았다.
내부는 엄청나게 넓다.
에그타르트 6개를 시켰다.
말이 필요 있다? 엄청 맛있다 +_+
따끈한 에그타르트를 한 입 먹으면 천국의 맛!!
슈가파우더와 시나몬 가루를 위에 뿌려 먹는게 전통적인 방식.
조지는 핫 초콜릿을 시켰는데, 이것도 진짜 존맛. 녹인 초콜릿 맛이다. 스페인에서 먹었던 핫 초콜릿과 비슷한듯.
3개씩 다 먹고도 모자라서 6개를 또 테이크아웃 했다 ㅎㅎ
다음에 또 올게 벨렘 에그타르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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