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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포르투갈, 라고스 여행기 1 🇵🇹

by 별민 2022. 12. 10.

10월 말에 남은 연차 쓸 겸 포르투갈 라고스&리스본에 다녀왔다.
라고스에서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특별한 건 못했다 ㅠㅠ 흑흑

비행기에서 보이는 런던의 풍경!!! 짱 신기했다. 외곽을 순환하는 M25 고속도로의 아웃라인까지 다 봤다.

먼저 알부페이라에서 1박 숙박. 포르투갈 남부의 휴양지이다. 그냥 클럽 많고 그런 곳 같아서 딱히 여기서 뭘 하진 않았다 ㅎㅎ

다음 날, 우리의 라고스 여행을 함께한 Fiat 피아트 500!
오토매틱으로 예약했는데, 뭔가 듀얼 기어박스 해서 엉떻게 하면 수동운전 할 수 있고 어찌하면 자동이 되던 특이한 차… 파킹 기어도 없었다 ㅋㅋㅋㅋ
다음부턴 피아트 안빌릴거야 ㅠㅅㅠ
처음 운전할 때 헷갈려서 매뉴얼 모드로 했는데 차에서 괴상한 소리가 나더라는 ㅋㅋㅋ

라고스의 끝이 안보이는 아름다운 바다.

포르투갈 느낌나는 빨간 지붕과 함께 😃
남해 땅끝마을 같기두 하고? ㅎㅎ

점심을 먹으러 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위에 예쁜 거품이 한가득~ 맛있었다.
포르투갈에서는 블랙커피를 시켜도 양을 엄청 쬐금 준다. 대신 진함. 진하고 짧게 먹는듯.

포르투갈의 크로크무슈라고 할 수 있는 프란세지냐!
위에 치즈, 계란이 올라가있고 안에는 햄과 스테이크 ㅋㅋㅋ 가 들어가있다.
맛난 소스도 끼얹어 있고 사이드로 감자튀김까지 나오는 돼지메뉴!
넘 맛있으니 포르투갈 가면 꼭 먹기.

내부가 푸짐하고 맛도 너무 좋았다.
레스토랑 이름은 Don Gull.

길거리 지나다니다 보면 이렇게 작은 사당같은 소건물 있다.

라고스 다운타운의 예쁘던 거리.

라고스 광장

역시 광장엔 알수없는 동상과 그 위 갈매기가 있어야지요.

초록색 건물이 예뻐서 찍어보았다.
포르투갈엔 겉에 타일로 장식된 건물들이 많다.
바닥이 타일인 경우도 많고. 비오면 미끄럽다 ㅎㅎ

바닷가에서 본 예쁜 바위들.
Ponta de Piedade.

또 지나가다보면 있는 가톨릭식 사당 ㅎㅎ

해변가 바위에 인공으로 뚫어놓은 동굴 Miradouro Praia da Batata ㅎㅎ
신기하고 재밌다.

바위에 인공으로 다리도 만들어 놓았다.
왜 만들었을까? ㅋㅋㅋ 저 바위에서 할 거 없을것 같은데..

저녁으로는 관광객들 많이 가는 것 같은 식당에 갔다.
비추니 가게이름은 안올려야징 ㅎㅎ
이건 바깔라우! 말린 대구(?) 명태(?) 이다.

문어와 새우. 그냥 보이는 대로.. 그닥이었다.

해물밥. 싱거웠다 ㅠㅠ



요러케 첫째-둘째날은 간단하게 보냈다.
그리고 다음날 비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