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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영국 일상, 8월 1주차 이것저것 일상

by 별민 2021. 8. 8.

드디어 일을 구했다잉 😘
첫출근 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일만 해서 뭐 사진 찍은 것도 없고 ㅋㅋㅋ


취업 기념으로 저번주 중에 조지를 데리고 가스트로 펍에서 저녁을 한턱 쐈다!

스타터로 할루미 치즈 프라이, 약간 영국의 치즈스틱 같은 개념 ㅋㅋㅋ 맛있다.

나는 메인으로 나쵸를 시켰다! 칩이 홈메이드 같은데, 처음 먹어보고 아주 맛있어서 충격을 먹었었다 ㅋㅋ 이번은 두 번째였는데, 전보단 못하지만 10파운드에 양도 엄청 많고 맛있었다!

조지는 포크밸리 요리와 감자를 곁들여 묵었다.
음료까지 다해서 50파운드 정도 나왔다.

우리 총명이 존귀탱
졸렸어? 보고프당 ㅠㅜ

블루워터 쇼핑몰에 갔던 날, 치킨윙을 점심으로 먹었다. 매운 망고..소스와 코리안 바베큐 맛으로 시켰다. 코리안이 더 맛있었음! 그것보다 고구마후라이가 백배 맛있었음!+_+


올림픽 한국vs멕시코 축구 중계를 해주길래 봤다. 근데 처참하게 짐…

하루는 조카 이비가 놀러와서 같이 클레이를 만들며 놀아줬다.


출근하기 전 날 시부모님이 사주신 선데이로스트.
나는 소고기를 먹었다. 고기는 아주 얇지만, 그레이비 소스와 푸딩, 야채의 조화가 맛있다.

선데이로스트에 사이드로 나오는 맛있는 야채들. 나이를 조금 먹었다고 야채들이 좋아지고 고기가 영 안넘어간다 ㅋㅋㅋㅋ


출근 전 날, 회사가 거리가 좀 있어서 시부모님이 호텔로 태워다주셨다. 호텔에서 하루 자고 출근했다 ㅋㅋ 그 전에 들린 영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영국에서는 서비스 스테이션 이라고 한다.
한국 휴게소랑 개념은 비슷한데, 내부가 조금은 더 쇼핑몰 푸드코트처럼 되어있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화장실만 가고 후딱 나왔다.

동네가 어떤지 보려고 돌아다니고, 집도 여기저기 봤다. 우리도 독립한 부부가 되는걸까..?ㅎ

동네에 타코벨이 있어서 백만년만에 들러봄!

후라이가 맛있구나.


어느 날은 난도스에 가서 2인용 세트를 먹었다. 맛있구나😘

엄마가 보내준 행복한 총명이사진 ㅋㅋ 잘웃네!

집에 가는 기차 안에서 무지개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