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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영국 일상, 잡다한 일상과 캠든마켓, 그리니치. 7월 중순

by 별민 2021. 7. 15.

이번주도 별일 없이 지나가는구나~
지금은 투핫투핸들 보면서 일기쓰는중이다 ㅋㅋ
시즌1도 재밌었는데 2도 재미있구냥 ㅎㅎ


어느 날 가족이 다 같이 세븐오크스 Sevenoaks에 갔다. 별건 안했고, 동네를 좀 둘러보다가 M&S에 가서 먹을거리를 쇼핑했다.

Butcher?? 들이 일했던 공간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지금 타투 샵이 있었다.

어느 날의 칠리 핫도그. 맛있었당🤩

시어머니 로레인의 친구인 존이 다른 곳으로 놀러갔다가 사온 베티스 티룸의 디저트. 와…티케익이라서 그런가 엄청엄청 달았다. 그래두 좋은경험✊👏

어느 날의 연어 콩 파스타.
맛있었고 양이 엄청엄청 많았다.

그저께 조지가 처음 면접을 봤다. 나도 따라가서, 스벅에서 오레오 크림치즈 스콘을 사먹었다. 존맛탱구리😋😋
그런데 조지 면접이 거의 한시간 반동안 진행됐다 ㅋㅋㅋ 진심으로 한시간 쯤 지났을 땐 진지하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뭐 현실은 그냥 엄청 긴 면접이었던 거지만!

면접 후 런던 캠든 마켓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안녕, 오랜만이구나 캠든마켓?

우리는 더 치즈 바 The Cheese Bar에 가서 이런저런 치즈 메뉴들을 시켰다. 스타터는 모짜렐라 치즈스틱~
말해뭐해, 맛있는게 당연하지요😛

그릴치즈 샌드위치… 이게 제일 맛있었다! 존맛탱😍
저 빨간 토마토 소스같은것과 잘 어울린다.

그리고 맥앤 치즈! 치즈가 아주 듬뿍 들어있었다.🧀

내부 디자인이 인상깊었던 캔디샵. 아이스크림과 도넛 등을 팔고 있었다.

비가 오기 시작한 캠든마켓.
비오는 런던의 날씨를 표현하기 위해 우산들을 달아놓은 걸까?ㅋㅋ

4년 전에 재영이랑 여기서 사진 찍었었는데..ㅋㅋㅋ 발견하니 너무 반가웠다.

캠든 마켓의 추로스 샵에서 추로스를 사먹었다.

안에 누텔라가 든 추로스. 너무너무 맛있었다. 초콜릿 너무 맛있어요😍

집 오는 기차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어제는 시아버지 로버트가 근처 동네에 있는 한식집에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같이 갔다.
먼저 양념치킨, 봉과 윙만 있었고 홈메이드 느낌이었지만 나름 맛있었다.

엄청 작은 김말이 4개에 5파운드던가 ㅋㅋㅋ 와우!!

울엄마가 해준 것 같았던 떡볶이 맛 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날씨가 좋다는 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런던 그리니치 에 들렀다.
가장 먼저 그리니치 마켓에 가보았다: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에 그런지 매우 한산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몇몇 스트리트 푸드 가게들은 열려 있었다. 나는 차이니즈 아메리칸, 스위트앤 사워 치킨과 누들, 조지는 일본식 카레와 밥을 시켜서 냠냠 묵었다.

디저트로는 그리니치 마켓에 있던 도넛 가게에서 먹은, 시나몬 롤 같은 도넛! 달콤하니 좋았다😘

그리고 슬슬 그리니치 공원에 들어가서 언덕을 올랐다. 올라서 발견한 Observatory.

정상(?)에 올라가면 이렇게 동상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뷰도 아주 좋고요, 런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구나!

그렇담 나두 한 장 찍어야지😄

그리니치 대학교 부지. 무슨 고전 영화 찍는 촬영장 세트 같았다!

건물 보소 ㄷㄷ.. 이게 대학교라니! 그것도 건물 중 한개 ㅋㅋㅋ

배 박물관도 있었다.

에고…
오늘따라 포스팅이 힘들구나.
투핫투핸들에 집중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