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착 +_+ 3월의 한국 일상

시부모님과 동네 펍에서 마지막 만찬.
생선 요리를 먹었다. 양은 적지만 괜찮았음.

아빠가 자꾸 자기 트렁크 작을까봐 걱정된다고 해서 짐 사진찍어 보내줌.
23kg 제한 있었는데 당연히 안넘을줄 알았는데 내꺼 25kg였다.. 옷 좀 줄일걸😅
공항에서 부랴부랴 옷이랑 수건 가방에 옮기느라 고생했다.

오랜만에 히드로 공항!
사람은 그냥저냥 많진 않았다.

아시아나항공 앞에서 줄서면서 설레임 ㅋㅅㅋ

조지랑 나랑 새로운 여권.
비행기 맨뒷자리에 앉았다. 나갈땐 시간이 좀더 걸리지만 의자를 끝까지 젖힐 수 있단 점이 너무 좋았다.

밤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만석이었던 비행기.

자리가 넓어서 좋더라.
아시아나항공 처음 타봄

기내식은 처음엔 비빔밥, 두번째로는 소고기 파스타를 먹었다.
그냥저냥 쏘쏘~
소고기파스타 먹을 때 디저트로 나온 치즈케익이 맛있었음.

인천공항!!
엄마아빠가 차막혀서 우리보다 조금 더 늦게 도착했다.
총명이도 같이 왔는데 첫날엔 나 기억 못함😢
감격의 재회 동영상 찍고싶었는데 망했다 ㅋㅋㅋ 다음날부터 기억 잘하더라규

체크인한 우리의 단기숙소에서 분식과 만두를 저녁으로 먹었다. 존맛탱!!!
엄마가 만두집에서 찐빵도 사왔는데 찐빵 진짜 맛있었음.
다음 날 남은 왕만두 6개랑 찐빵 두개를 조지가 아침으로 다 먹었다 ㅎㅎ

숙소 뷰 보소
비싼값 하는구먼

동생이랑 조지랑 같이 동네 초밥먹으러 옴.
엄청 기대하고가서 그런가 맛은 있는데 다시 가진 않을듯?

승연이의 아기 강아지
넘 귀엽자나

존귀탱

사막여우니?

잠시 한눈팔아서 미안하다 총명아

다음 날 승연이랑 엄마아빠랑 다같이 갈비 뜯으러 감.
여기 맛있어서 시부모님 오실 때도 모시고 가기로 했다.

후식으로 배라!
쥰맛탱… 오랜만에 먹으니 더더더더 맛있다.

집앞에 할매가래떡떡볶이? 있길래 사먹었다.
진짜 달달하니 옛날떡볶이 맛 ㅠㅠ 진짜 맛남 흑

석촌호수 산책 해주고요~

점심으로 그리웠던 이삭토스트도 먹기.
그맛이 아니다(?)

총명이 데리고 집에 와서 일함.
총명이도 뻗고 나도 뻗었다….
시차적응이 안된건지 오후 4시부터 졸리더라 ㅋㅋㅋㅋ

뭐야 너 너무 깜찍하자너!

궁금했던 (맨날 먹방봄) 연세우유 3종세트를 다 먹어봤다. 초코, 황치즈, 우유크림.
맛은 있는데 뭐 그냥 괜찮은 편의점 빵 맛 정도?ㅋㅋㅋ

그릭데이라는 그릭요거트 전문점에서 어제 저녁 사먹었다.

요거트가 무슨 아이스크림마냥 꾸덕하고 맛있다. 또 가야지.

피부과도 가야되고 치과도 가야하고
바쁘다 바빠
하지만 행복하당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