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군데 체인점이 있는 비건 타코집 Club Mexicana!
우리는 런던에 있는 세븐 다이얼스 마켓 지점에 갔다.
그런데 처음에 비건타코인줄 모르고 그냥 소고기 타코 시킴 ㅋㅋㅋㅋ 고기가 크고 튼실해서 너무 좋다 했는데 다먹고 다음 날 검색해보고 100% 비건이란 걸 알아차렸다... 날 속이다니!!
그런데 너무 맛있음 +_+ 꼭 먹어보세요... 내가 먹은 건 BBQ Short ‘Rib’ Taco.
후식으로는 Ole & Steen 와서 초콜릿케익 먹었다.
여기는 베이커리 카페인데 빵들이 상당히 맛있다.
향이 좋아서 찍어본 펜할리건스 향수. 언젠가 사려나?ㅋ
각종 주류를 파는 매장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구경했다.
크리스마스 며칠 후 조지 친구인 라이언과 샘을 만나서 한식당에 갔다.
런던에 있는 한강포차.
여기 맛있다! 바베큐는 그냥 먹을만한데 요리류들이 맛이 좋다.
앞접시에 담은 잡채와 김치전. 존맛.
떡볶이, 잡채, 김치전, 깐풍기 등등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시부모님이 사주신 크리스마스 선물 자켓 입고 찍어봄.
아직 날씨가 애매해서 밖에 입고는 딱 한번 나가봄. 이쁜 자라 자켓.
블루워터 쇼핑몰에 새로 생긴 아르헨티나 식당에 가봤다.
나는 스타터로 가지를 납작하게 눌러서 치즈를 위에 얹고 튀긴..? 그런 음식을 먹었는데 이거 맛있었다.
메인으로는 스테이크!! 스테이크도 부들부들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난 감자튀김보다는 고구마튀김 파 +_+
다다음날 이번엔 친구랑 말고 남편이랑 다시 세븐 다이얼스 마켓에 왔다 ㅋㅋㅋ 힙하다 거리!
다시 온 이유는.. 남편에게도 비건 타코를 전파하기 위해서 ㅋㅋ
요렇게 바 형식 테이블 몇개랑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몇개 있다.
또 똑같은 비프 숏립 타코 시킴! 저게 잭프룻으로 어떻게 만든거란다.
넘 맛있쪙... 또 먹고싶다..
한 번 맛있는 메뉴 먹어보면 생기는 딜레마 = 새 메뉴를 먹을까 기존 메뉴를 고수할까..?
급진적인 스티커들이 한가득 ~_~
울아빠랑 엄마랑 총명이랑 롯데타워 불꽃놀이 보러갔단다 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
샘과 라이언과 또 만나서 보드게임 카페 갔다.
주만지 게임 - 그냥저냥 그럼..
그림그려서 맞추기 게임이랑 누가 웃기는 카드 고르나 등등 너무 재미있게 놀았다 ㅋㅋ
젠가도 빠질 수 없지.
박스가 너무 적나라해서 손이 안갈지 모르나 저 Scrawl이 그림그려서 맞추기 게임!ㅋㅋ 진짜 재밌다.
막상 게임 해보면 19세 테마 아닌 걸로 할 수 있다.
선바 유튜브에서 가끔 하던... 그림 맞추기게임 갈틱폰이랑 똑같은 컨셉.
템즈강은 못들어가게 막아놔서 이렇게 건물 사이로 엄청난 인파와 함께 조금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다.
그냥 술이나 먹을걸 그랬나 ㅋㅋㅋㅋ ~_~... 한번쯤 경험해 봤으니 됐다....!
그리고 막차 안놓치려면 열심히 역까지 뛰어가야함 ㅋㅋ
우리 시가족 신년 기념 내가 만들어본 떡만두국!
맛있쪙 ㅋ_ㅋ 입맛 까다로운 시어머니도 맛있다며 다 드셨다.
요즘 시부모님이랑 같이 하는 Scrabble에 빠짐.... 단어 만드는 보드게임이다.
거의 매일 하는듯ㅋ... 이제 좀 지겹당
런던 스타벅스에서 커피 시켰는데 이름을 예쁘게 써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뮤지컬 Newsies 뉴지스를 보러 웸블리파크역에 다시 옴!
웸블리 스타디움 다시 봐도 예쁘다. 여기 살고파..
점저로 웸블리파크 근처에 있는 Boxpark에서 자메이카식 치킨을 시켜먹었다. 맛은 그냥저냥~
Troubadour Wembley Park Theatre에서 공연하던..!
여긴 완전 새 공연장이라 시설도 좋고 화장실도 넓다. 짱 좋음.
디즈니 뉴지스는 크리스찬 베일이 출연했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노래보다는 춤이 중심이다.
과거 뉴욕 거리에서 신문을 팔던 소년들 이야기.
공연장 내부가 넓고 좋다. 화장실도 넓고, 무대도 인터랙티브 가능하고..
가본 공연장 중 가장 좋았던 듯.
짜잔! 공연 무대도 너무 예쁘게 꾸며놓았다.
춤이 아주 인상깊고 막 배우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와이어도 타고 ㅋㅋㅋ
활기차서 좋았던 뮤지컬! 스토리는 별 기대하지 말고, 퍼포먼스를 보러 가시라 >_<
'Life 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2월 일상, 런던 뮤지컬과 영화보러 다니기 (1) | 2023.03.13 |
---|---|
영국 1월 일상, 잘먹고 다녀요, Whitstable 바닷가마을 방문 (1) | 2023.02.22 |
2022년, 영국에서 두번째로 맞는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 🎅🎁🎄 (0) | 2023.02.08 |
영국 윈저 성, 애프터눈 티, 크리스마스 맞이 등 2022 마무리 준비 (0) | 2023.01.16 |
영국 일상, 이것저것 먹고 런던 내셔널 갤러리 등 돌아다니기 (0) | 2023.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