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영국 자가격리 일상 2021.6.2~2021.6.4

별민 2021. 6. 5. 16:48

결혼식 끝나고 드디어 영국에 들어왔다!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한국같다(?)
아직 밖에 못나가봐서 그런걸지도 ㅠㅠ


핀에어를 타고 헬싱키를 경유해서 영국으로 도착했다.

무민 카페, 기념품샵 가보고 싶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다 닫혀있었다 ㅠㅠ
하나 열려있던 편의점에서 산 피자. 보기보다 괜찮았다.
하나 열려있던 편의점 여기. 점원 분이 아주 친절하셨대.



사람이 꽤나 있었던 히드로 공항. 입국수속도 줄이 상당해서 꽤나 오래걸렸다. 근데 준비해간 서류 아무것도 체크 안했다 ㅋㅋㅋㅋㅋ 너무 정직해 보였나봄..(?)
집 도착해서 처음 먹은 저녁, 피자
오렌지 초콜렛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봤다! 역시 유럽 초콜릿은 맛있어 ㅋㅋㅋ
집에서 보는 뷰


또... 시아버지 로버트의 요리솜씨가 가히 대단하시다.

멕시코 요리와 건강한 버전의 코울슬로.
우리가 사온 수저 세트와 함께한 퓨전 쌀국수. 아주 매웠다 ㅋㅋㅋㅋ
연어 오픈 샌드위치. 최고 맛있잖아!!! 식당에서는 한 15000원 했을텐데.


어제 처음으로 코로나 테스트를 했다. 결과는 기다리는중!
어제 후식으로 먹은 스티키 토피 푸딩. 맛있다.
오늘 아침 부모님 거실에서 커피 마시는 중~~



드디어 토요일, 내 조카(어색...) Evie가 오늘 온단다!
꼭 친해지고 싶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