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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 해운대, 롯데월드 부산, 스카이캡슐

별민 2023. 5. 31. 18:31

우린 제주도에서 부산가는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했다.

숙소는 해운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 객실도 좋고 좋았다.

부산에서도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저녁 먹으러 해운대 시장에 갔다.

 

유명한 분식집인 상국이네! 비가 와서 그런지 줄을 서있진 않았다.

빨리빨리 들어감!

 

떡볶이랑 오뎅, 튀김을 시켰다. 엄청 빨리 나오고..

떡볶이 때깔이 너무 좋다.

 

떡볶이가 참 맛있었다. 아쉽게도 가래떡이라 떡 양이 별로 없음 ㅠ_ㅠ ㅋㅋㅋ

추가할걸!!

 

광안리 근처에 민락더마켓이라는 힙한 공간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힙하긴 한것 같은데... 비와서? 사람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가기가 너무 힘들다. 뭔 버스를 타고 가도 10분을 넘게 걸어야함;; 교통 개선좀

 

예전에 유행했던 벌집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비가 좀 그쳤던가.. 광안리 풍경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이때 한국 떠나기 며칠 전이라 그런지 우울했다 ㅠ_ㅠ 괜히 여행하나 싶고.. 엄마랑 울집 강아지 총명이가 보고싶었다.

비가 와서 더 우울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다음날 날씨 좋아서 많이 나아졌다.

 

아점으로 부산 옵스에 들러주고!

치즈 찰빵(맛있음), 슈도 언제나처럼 맛있었고 좋았다.

카페가 약간 유럽감성도 나고 그럼 ㅋㅋ

 

해운대 바다!! 날씨가 조쿠나~~

부산 바다도 참 맑고 예쁘다.

 

좋은 건 한 장 더.

 

우리는 최근에 열었다는 해운대 미포-청사포 구간 스카이캡슐을 타러 갔다.

미리 예약해서 따로 매표소 줄은 안서도 됐다.

 

근데 열차가 천천히 오고가고 해서 줄이 별로 없어보였는데도 꽤 오래 기다렸다.

캡슐이 귀엽고 레트로 감성도 있고 예쁘다 ㅋ

 

짜잔!

캡슐 안에서 예쁜 부산 바다의 풍경을 보며 휴식하면 된다.

더우면 사이드 창문을 열 수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더라 ㅋㅋ

한여름에는 많이 덥지 않을까?

 

 

 

 

 

그리고 우리는 기대하고고대하던~ 부산 롯데월드에 갔다!!

자이로스윙 업그레이드 버전?! ㅋㅋ

 

이 나무가 뭐라뭐라 말하는것 같긴 하던데..

크기도 크고 해서 사진 찍어보았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부산 롯데월드의 성!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인가. 를 탔다.

이 날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급발진 롤러코스터고 꽤 재밌다. 그래도 타고나면 이제 어지러움 ㅋㅋㅋ

나이 먹을수록 평형감각을 상실하는건가 ㅠㅠ 원래 한 5번도 탔는데!!!

다음에 놀이동산 갈 땐 멀미약을 먹고 가봐야겠다 ㅋㅋ

 

이거 타고.... 후룸라이드, 범퍼카만 탔다.

다크라이드가 없어서 매우 아쉬움 ㅜ_ㅜ..

그래도 확장하고 하면 더 많은 놀이기구를 볼 수 있겠지?

아직 서울 롯데월드를 이길 순 없는듯하오

한 번 방문으로 만족~

 

저녁으로는 해운대에 돌아와서 버거인뉴욕 이라는 곳으로~

 

약간 쉑쉑버거 스타일의 햄버거를 판다.

그냥 괜찮았음~ 비싸다.

 

이렇게 우리의 부산여행을 마무리했다

우울해서 그런지 뭘 많이 하진 않은듯 ㅋㅋ 아닌가?